28일 카카오페이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카카오페이가 이마트로부터 쓱페이와 스마일페이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 중이란 소식에 투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카카오페이는 오전 9시4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00원(3.89%) 오른 3만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만77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에는 전일 대비 11.99%(3850원) 오른 3만5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승세는 카카오페이가 SSG닷컴으로부터 쓱페이와 스마일페이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보도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페이는 2021년 11월 상장 첫날 19만3000원에 마감한 이후 주가가 줄곧 내리막을 걸어 81%가 빠졌다.
시장에선 간편결제시장 1위인 네이버페이와의 격차를 좁혀 기사회생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고 투심이 부활한 것으로 보인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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