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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1~4월 국내 SUV 판매량 1만대 돌파…수입차 중 유일

BMW X7 사진BMW
BMW X7의 모습. [사진=BMW]
BMW코리아가 올해 1~4월 수입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국내에서 1만대가 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판매했다.
BMW코리아는 지난 4월까지 누적 SUV 판매량이 1만770대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수치로, 8% 미만에 머문 전체 수입차 시장 성장률을 두 배 이상 상회했다.
인기 모델로는 △BMW 뉴 X3 △BMW X5 △BMW X7 등이 꼽힌다.
뉴 X3는 4월까지 2181대 판매되며 수입 프리미엄 중형 SUV 단일 모델 중 가장 많이 팔렸다.
X5 역시 2066대의 실적으로 수입 준대형 SUV 가운데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대형 SUV인 X7는 1667대의 판매량으로 경쟁사를 따돌렸다.
특히 X7 xDrive40i 트림이 총 1307대 팔리며 1억원 이상 수입차로는 유일하게 판매량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SUV 라인업을 확대해 왔다"며 "차급만 확장한 것이 아니라 장르와 파워트레인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BMW는 전기 SUV 시장 확대도 노린다.
지난 3월 출시한 순수전기 쿠페형 SUV인 '뉴 ix2 eDrive20'을 시작으로 3분기 중 순수전기 전용 SUV인 BMW iX의 부분변경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아주경제=윤선훈 기자 chakrell@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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