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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1분기 영업이익 670억원…전년比 17.8%↑


매출액 6856억원…전년 동기 대비 4.4%↑

롯데렌탈은 8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6856억4000만원, 영업이익 669억91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롯데렌탈은 8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6856억4000만원, 영업이익 669억91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롯데렌탈은 8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6856억4000만원, 영업이익 669억91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4%, 영업이익은 17.8%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298억2900만원으로 83.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업 부문별로는 오토장기렌털 부문 매출이 3969억원으로 전년 동기(3775억원) 대비 5.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전년 동기(256억원) 대비 32.6% 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오토장기렌털은 1분기 동안 월평균 906대의 순증세를 기록, 안정적인 고객 확대 흐름이 이어졌다.

오토단기(단기, 카쉐어링) 부문 매출액은 632억원으로 전년 동기(624억원) 대비 1.4% 증가했다. Biz렌탈 부문 매출액은 506억원으로 전년 동기(540억원) 대비 6.4% 감소했으며 중고차 매각 부문은 1749억원으로 전년(1629억원) 보다 7.4% 늘었다.

롯데렌탈은 올해 중고차 소매 브랜드 '티카'(T car)를 본격 출시하며 B2C(기업·소비자간거래) 중고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연간 누적 판매 9000대, 매출 15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렌탈 본업 확대로 실적 개선이 가속화되며 영업이익이 본격적인 성장세에 진입했다"며 "기존 사업의 견고한 실적과 B2C(기업·소비자간거래) 중고차 사업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통해 전년 대비 영업이익 두 자릿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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