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3거래일 연속 상승
원·달러 환율, 1.4원 내린 1396.6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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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22%(5.68포인트) 오른 2579.48에 거래를 마쳤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코스피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동결을 소화하며 2570선 강보합 마감했다. 코스닥도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730선 가까이 올랐다. 환율은 소폭 하락 마감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22%(5.68포인트) 오른 2579.48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상승폭을 확대해 2590.90까지 치솟기도 했다.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는 이어졌다. 외국인은 홀로 1300억원을 사들였다. 기관은 순매도로 전환해 1700억원을 팔았다. 개인은 '팔자'를 지속하며 20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은 내렸다. △LG에너지솔루션(1.55%) △HD현대중공업(1.44%) △KB금융(0.96%) 등은 올랐다. △SK하이닉스(-0.26%) △삼성바이오로직스(-0.48%) △한화에어로스페이스(-0.79%) △현대차(-0.27%) △삼성전자우(-0.44%) △셀트리온(-0.56%) 등은 하락했다. △삼성전자(0.00%)는 보합했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을 소화했지만 미중 관세 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인공지능(AI) 칩 수출 규제 완화 등에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 추가 상승이 제한된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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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94%(6.78포인트) 오른 729.59에 장을 마감했다. /네이버 증권정보 캡쳐 |
코스닥은 730선 가까이 올랐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94%(6.78포인트) 오른 729.59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730.72를 터치하기도 했다.
외국인의 순매수세는 이어졌다. 외국인은 홀로 881억원을 사들였다. 기관은 순매도를 지속하며 410억원을 팔았다. 개인은 '팔자'로 전환해 21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은 올랐다. △에코프로비엠(3.18%) △에코프로(0.52%) △레인보우로보틱스(0.53%) △휴젤(2.37%) △클래시스(6.16%) △파마리서치(3.55%) △펩트론(4.72%) 등은 상승했다. △알테오젠(-1.12%) △HLB(-3.06%) △리가켐바이오(-0.30%) 등은 내렸다.
환율은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1.4원 내린 1396.6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영국의 무역 합의에 대한 기대감이 하방 압력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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