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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범 회장, 장애인 고용 앞장…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모범 사례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창립 10주년
장애인 고용 9배 확대


한국앤컴퍼니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가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
한국앤컴퍼니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가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제공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14일 한국앤컴퍼니에 따르면 조현범 회장 주도하에 2015년 설립된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100% 출자한 국내 최초 타이어 업계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장애인 고용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설립 당시 직원 규모는 24명(장애인 9명, 비장애인 15명)에 불과했으나, 조 회장의 지원에 힘입어 현재 153명(장애인 82명, 비장애인 71명)으로 확대됐다. 이는 10년 전과 비교해 장애인 근로자는 9배, 전체 직원 규모는 6배 증가한 수치다.

현재 △사무행정 △세탁 △베이커리 △카페 △세차 등 5개 부문의 사내 복지업무를 운영하며, 장애인 근로자의 83%가 정규직으로 고용 안정성을 갖췄다. 복리후생도 모회사와 동일하게 제공된다.

또 장애인 배드민턴 대회 후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과 지난해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철탑산업훈장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조 회장은 앞으로도 근로 환경 개선과 직업 적응 프로그램을 강화해 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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