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 선정
연간 지원 프로그램 기획, 3월 20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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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온이 오는 20일까지 '2025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롯데온 |
[더팩트｜우지수 기자] 롯데온이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함께 패션·뷰티 소상공인들의 이커머스 성장을 돕는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온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운영하는 '2025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TOPS)'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패션·뷰티 분야 소상공인 300개사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온은 패션, 뷰티 카테고리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으며 지난해 7월 패션실·뷰티실을 신설하는 등 관련 콘텐츠 강화에 주력했다. 이를 바탕으로 패션 및 뷰티 분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브랜드 성장을 돕기 위해 총 3단계로 구성됐다. 패션·뷰티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성공적인 온라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라고 롯데온 측은 설명했다.
롯데온은 1단계(3~6월)로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기초 컨설팅과 기획전 입점을 지원한다. 2단계(7~10월)에서는 온라인 기획전 및 프로모션 진행, 판촉비 지원을 통해 판매 촉진을 돕고 3단계(11~12월)에서 판로 확산을 위한 팝업스토어 운영을 돕는다.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은 소상공인기본법에 의거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롯데온에서는 패션·뷰티 상품을 판매하는 소상공인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20일까지, 판판대로 플랫폼에서 기업회원으로 가입한 뒤 신청할 수 있다.
황형서 롯데온 뷰티실장은 "패션·뷰티 분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성공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다양한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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