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 권한대행은 이날 대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열린 양자전략위원회 출범식에서 "퀀텀 이니셔티브 추진 전략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양자 분야 대규모 R&D 사업인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추진해 차세대 유망 기술 연구를 집중 지원할 것"이라며 "신규 핵심 연구 인력 2500명을 양성하는 한편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양자전환인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최 권한대행은 양자 산업화 기반을 대폭 확장할 뜻도 밝혔다.
그는 "글로벌 선도 양자컴퓨팅을 국내에 도입하고 양자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챌린지를 추진해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사례를 창출하겠다"며 "양자 소재 부품 장비를 육성해 글로벌 양자 공급망 진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자전용 공공펀드를 조성해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퀀텀 파운드리, 테스트베드 등 제조 인프라도 확충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권성진 기자 mark13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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