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고객사 등과 50건 미팅 계획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네트워킹 행사 ‘디캣 위크(DCAT Week)’에 10년 연속으로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디캣 위크는 1890년 시작된 네트워킹 행사로, 참가자의 90% 이상이 의사결정권을 가진 고위 임원들로 구성돼 기업 간 파트너십 논의에 최적화된 행사로 평가받는다.
올해는 17일(현지시간)부터 20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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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AT Week 2024' 현장 모습.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
삼성바이오는 올해 행사장 메인 자리에 전용 미팅룸을 마련하고, 글로벌 제약사들과 총 50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3년 연속 디캣 위크에 참석하는 존 림 삼성바이오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업계 주요 인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논의한다.
그는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개발(CDMO) 리딩 기업으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알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 삼성바이오는 행사 마지막 날인 20일에 론자,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등 글로벌 CDMO 기업들과 함께 디캣 위크의 메인 만찬 행사에 스폰서로 참여하는 등 잠재 고객사와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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