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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브리핑] ‘다우키움 2세’ 김동준, 키움證 이사회 등판 외

‘다우키움 2세’ 김동준, 키움證 이사회 등판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준 키움프라이빗에쿼티(PE) 대표가 키움증권 이사회에 등판하면서 후계 경영이 본격화하고 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오는 26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 김 대표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안건을 상정했다.
김 대표는 현재 키움PE와 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금융투자업으로 분류되는 키움증권에서는 금융회사지배구조법의 겸직 금지 규정상 별다른 직책 없이 비상근 사내이사로 이사회에만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그룹 내 미국 전문가로 꼽히는 김 대표는 키움증권의 미국 법인 신규 설립 또는 인수·합병 등의 논의를 주도할 전망이다.

카카오페이, 대출 갈아타기 중도수수료 지원

카카오페이가 금융 플랫폼 최초로 대출 갈아타기 시 중도상환수수료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고객이 카카오페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해 올해 3월31일까지 신용대출을 이전하면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중도상환수수료 100%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돌려받는다.
복수의 대출 상품을 지원받을 수도 있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프로모션은 올해 1월 시행된 중도상환수수료 인하 정책 방향에 발맞춰 사용자들의 대출 부담을 덜어주고 이로운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4대銀, 홈플러스 협력사 최대 5억 대출 지원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이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들에 대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1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홈플러스 협력업체임이 확인되면 최대 5억원의 신규 대출과 대출 만기 시 원금상환 없이 만기 연장, 분할 상환금에 대한 상환유예 등을 지원한다.
앞서 국민·하나·우리은행도 기업당 최대 5억원의 경영안정자금 대출과 만기상환·이자 감면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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