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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파월 낙관론에 3대 지수 소폭 반등 마감


다우 0.52%·S&P500 0.55%·나스닥 0.70%↑
파월 의장 "서두를 필요 없어"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3대 지수는 모두 강보합 마감했다, /AP.뉴시스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3대 지수는 모두 강보합 마감했다, /AP.뉴시스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뉴욕증시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미국 경제 낙관론에 3대 지수 모두 소폭 반등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52% 오른 4만2801.72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55% 상승한 5770.2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같은 기간 0.70% 오른 1만8196.22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종목별로는 △애플(1.59%) △엔비디아(1.92%) △알파벳(0.88%) 등이 강보합, △테슬라(-0.30%) △마이크로소프트(-0.90%) △아마존닷컴(-0.72%) 등은 약보합을 기록했다.

시장은 파월 의장의 발언을 주목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뉴욕에서 열린 연례 통화정책 포럼 연설에서 "미국 경제는 여전히 좋은 위치다. 노동시장은 견조하며 인플레이션은 우리의 2% 장기 목표에 더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 변화에 대해서도 낙관론을 유지했다. 파월 의장은 "우리는 서두를 필요가 없고 더 큰 명확성을 기다릴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최근 뉴욕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여파로 경제 둔화 우려가 제기되면서 조정을 받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파월 의장의 경제 낙관론을 지지한 모양새다. 이날 오전에 발표된 2월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은 예상치를 밑돌았으나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은 것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다만 3대 지수 소폭 상승에도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있다는 견해도 나온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이번 주에만 각각 2%, 3% 이상 내리는 등 이번 주 낙폭이 최근 몇 달 사이 가장 컸고,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미국의 경제 성장 전망과 물가 상승 등 지표에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어서다.

글렌 스미스 GDS자산관리 최고투자책임자는 "시장은 불확실성을 좋아하지 않는다. 투자자들은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 계속되는 변동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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