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행정부가 멕시코·캐나다산 자동차에 부과하기로 했던 관세를 한 달 동안 유예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이 강보합 출발했다.
장초반 코스피는 0,7% 오르고 있으며 코스닥은 약세 전환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2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8.56포인트(0.73%) 오른 2576.8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15.42포인트(0.60%) 오른 2573.55에 출발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112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억원, 121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37%), LG에너지솔루션(0.90%), 현대차(2.31%), 기아(3.13%), NAVER(2.41%), KB금융(2.61%)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SK하이닉스(-0.16%), 삼성바이오로직스(-0.70%), 셀트리온(-0.97%), 한화에어로스페이스(-0.58%)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40포인트(0.46%) 내린 743.5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08억원, 352억원을 순매도하는 반면 개인은 143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상위 10개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알테오젠(-6.76%), HLB(-0.78%), 레인보우로보틱스(-4.29%), 리가켐바이오(-4.15%)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75%), 에코프로(1.36%), 삼천당제약(2.02%), 휴젤(1.27%), 클래시스(5.26%), 파마리서치(0.63%)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아주경제=류소현 기자 sohyu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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