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은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투교협)와 공동으로 금융투자 체험교육 ‘FSS 투자탐험대’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학생들이 합리적 투자자로서 금융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금감원은 최근 학생들의 금융투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경험을 통해 ‘자산관리의 중요성’과 ‘투자의 기본원칙’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여의도에 위치한 금감원과 투교협을 직접 방문해 금감원 홍보관(금융마루), 금융 보드게임, 금융투자 체험관, 모의투자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중·고등학생 20~30명 단체(학교단위 신청)를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조기에 금융투자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합리적 투자 의사결정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건전한 투자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주경제=신동근 기자 sdk6425@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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