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레인보우로보틱스 인수가 신고 두 달여 만에 승인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주식 20.29%를 취득해 총지분 35%를 보유한 최대 주주가 되는 기업결합 신고를 5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국내 최초 이족 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등 다양한 로봇 개발 경험과 기술력, 인력을 보유한 업체다.
신성장 동력으로 로봇 사업 육성에 힘쓰는 삼성전자는 지난 1월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고했고, 공정위는 시장 경쟁제한 우려가 미미하다고 판단해 이를 받아들였다.
국세청, 연말정산 환급금 이달 18일 조기 지급
국세청은 2024년 귀속 연말정산 환급금을 법정기일(4월10일)보다 최소 열흘 이상 앞당겨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기업이 원천세 신고서와 근로소득지급명세서를 신고 기한인 이달 10일까지 제출하면 환급금을 이달 18일까지 계좌로 받을 수 있다.
다만 신고내용 추가 검토가 필요하거나 신고 기한을 지나 신고한 경우 환급 적정 여부를 검토한 후 이달 말까지 환급금을 지급한다.
기업이 환급 신청을 따로 하지 않고 2월분 급여에서 원천 징수한 세액과 정산하거나, 기업 자금으로 미리 지급하는 경우 근로자가 실제로 환급받는 날은 회사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기업銀 ‘IBK창공 실리콘밸리 3기’ 기업 모집
IBK기업은행이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에서 혁신 스타트업 육성 및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IBK창공 실리콘밸리 3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설립 7년 이내 창업기업을 선발해 1개월 국내 사전연수를 진행하고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2개월간 현지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종 선발기업에는 기업은행 500글로벌펀드를 통한 초기투자, 현지 벤처캐피탈과 네트워킹 및 기업설명회 기회 제공, 500글로벌 본사 내 사무공간 제공 등 혜택이 주어진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