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제품 주력, 체험형 매장 확대 등 효과
"올해 가격 인상 계획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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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스침대가 지난해 연결 매출액 3260억원, 영업이익 662억원을 기록했다. /에이스침대 |
[더팩트｜우지수 기자] 에이스침대는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662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4% 늘어난 3260억원을 기록했다.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이번 실적 반등은 프리미엄 제품군 주력, 체험형 매장 확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다각화 전략이 효과를 냈다. 지난해 프리미엄 매트리스 '로얄에이스'를 포함한 최고급형 매트리스의 매출액 비중은 4.2%로 확대됐다.
대형 프리미엄 체험형 매장 에이스스퀘어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에이스침대는 쾌적한 환경에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에이스스퀘어를 전국 54개점으로 운영 중이다. 지난해 매장 10곳을 신규 개점·리뉴얼했고 올해는 2개점을 추가할 계획이다.
에이스침대가 배우 박보검과 제작한 '침대는 왜 과학일까' 디지털 캠페인은 총 12편 영상이 유튜브에서 56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 공개한 TV CF 캠페인도 각각 1000만 회에 달하는 조회수를 내고 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지난해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고객 신뢰로 실적 반등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품 가격을 동결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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