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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편의점 환전 키오스크 도입…15개국 외화 대응


'더즌 환전 키오스크' 신규 설치
24시간 운영, 선불카드 서비스 제공


서울시 한 GS25 매장 내 '더즌 환전 키오스크'가 설치돼 있다. /GS리테일
서울시 한 GS25 매장 내 '더즌 환전 키오스크'가 설치돼 있다. /GS리테일

[더팩트|우지수 기자]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가 외국인 고객을 위한 환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더즌 환전 키오스크'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GS25에 따르면 신규 설치되는 '더즌 환전 키오스크'는 편의점 내부와 외부 모두 설치 가능해 고객 접근성이 높다다. 24시간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며, 달러, 엔, 유로, 위안 등 15개국 외화를 원화로 환전할 수 있다. '선불카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선불카드 발급 및 충전이 모두 가능하다. 외국인 관광객은 키오스크에서 선불카드 구입 후 15개국 외화로 카드를 충전할 수 있으며 충전 시 원화로 자동 환전된다.

한국관광공사 조사 결과 지난해 방한 외국인 규모는 1637만명으로 전년 대비 4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한국 편의점을 찾아 각종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도 증가했다고 GS리테일 측은 설명했다.

GS25에 따르면 지난해 환전 서비스 이용객 수는 전년 대비 18배 증가했고 사후면세제도 이용률은 전년 대비 935% 신장했다. 알리페이, 위챗페이 등 외국인 결제 수단 이용 건수도 전년(2023년) 대비 126.7% 늘었다.

이태영 GS리테일 서비스상품팀 매니저는 "환전서비스는 물론 사후면세제도, 선불카드 충전 등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키워 나갈 계획"이라며 "GS25를 '외국인 방한객 필수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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