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 포상
AI 기반 업무혁신·R&D 강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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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오른쪽 세 번째)이 지난 25일 AI 활용 유공자 시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남부발전 |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한 직원들을 선정했다.
남부발전은 25일 AI 기반 업무혁신을 촉진하고 창의적인 성과를 발굴하기 위해 부산 본사에서 ‘KOSPO AI 이노베이터 어워드’ 시상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활용해 경영·업무 프로세스 개선, 업무 자동화, 데이터 분석 활용 등 회사의 혁신적 성과를 창출한 직원을 선정·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남부발전은 2023년 공공기관 최초로 AI 전담조직을 신설한 바 있다. 자체 대규모언어모델(LLM)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AI를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이다.
남부발전은 이번 AI 혁신 우수사례를 전사에 공유하고 전사적 AI 활용 문화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AI 기반 업무혁신을 위한 연구개발(R&D)도 강화한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AI 기반 업무혁신은 발전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며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AI 활용을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danjung638@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