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의전환 지원사업 전략로드맵’ 발표
18개사 대상 진단·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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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은 26일 ‘업의전환 지원사업 전략로드맵’을 발표하고 에너지산업 대전환기 석탄발전 축소에 따른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충북혁신도시 태양광 발전시설. / 뉴시스 |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에너지산업 대전환기 석탄발전 축소에 따른 중소기업 지원 청사진을 발표했다.
동서발전은 26일 ‘업의전환 지원사업 전략로드맵’을 발표했다.
이 로드맵은 석탄설비 기자재 제작 중소기업의 신재생·신사업 분야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는 기업 역량 수준에 따라 초보·도약·성장단계로 구분하고 △진단 △컨설팅 △직접지원 △판로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업의전환 지원사업 대상은 동서발전의 석탄 발전소인 당진발전본부와 동해발전본부에 기자재를 납품하는 204개 기업이다.
동서발전은 올해 18개사를 대상으로 업의전환을 시행하고 2035년까지는 요청기업에 단계별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27일에는 ‘동서발전·협력중소기업 상생소통 선포식’을 개최하고, 업의전환 지속지원 전략로드맵을 공식 발표한다. 참여기업은 다음 달부터 모집한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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