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국민은행]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확산하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캠페인이다.
지난해 12월 은행연합회를 포함해 7개 금융협회에서 시작했다.
이환주 행장은 저출생 극복이라는 캠페인 취지에 동참하고자 ‘KB아이사랑적금’을 기획한 수신상품부 직원과 함께 챌린지에 참여했다.
KB아이사랑적금은 워킹맘 직원이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기획한 상품이다.
이 외에도 KB국민은행은 다양한 임직원 복지 제도로 일과 가정의 양립, 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출생 장려금 지원 △난임 의료비 지원 △배우자 출산 휴가 확대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육아를 위한 재채용 조건부 퇴직제도 등이다.
출생 장려금의 경우 자녀 1명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본인 또는 배우자 난임 치료 시엔 1000만원을 지원하고, 배우자 출산휴가도 10일에서 20일로 확대했다.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은 신청 대상을 기존 9세 이하에서 12세 이하 자녀를 둔 직원으로 완화했다.
또 2023년 말부터는 금융권 최초 재채용 조건부 퇴직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2년의 육아휴직 기간을 모두 사용한 직원 대상으로 퇴직 시 3년 후 재채용 기회를 제공해 총 5년의 육아 기간을 보장한다.
이환주 행장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업문화가 정착되도록 다양한 복지 제도를 지속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이란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생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김수지 기자 sujiq@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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