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의 질주는 계속된다!’ 2년 연속 흑자…곽재선 회장의 판로확장 통했다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5-02-26 08:00:56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곽재선 회장의 혁신적인 리더십 아래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KGM은 KG그룹에 편입된 이후 지속적으로 안정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고객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경영 정상화의 기반을 다졌다.

특히, 곽재선 회장의 ‘현장 경영’과 ‘소통 경영’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KGM은 2025년 판매 목표를 전년 대비 23.4% 증가한 13.5만 대로 설정했다.
특히, 수출 목표는 9만 대 이상으로 설정하며 수출 비중을 2024년 57%에서 2025년 68%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KGM은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페루,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현지 조립 생산(KD) 방식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방글라데시 등 신흥 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러한 전략은 장기적인 수익성 확보와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곽 회장은 취임 이후 글로벌 시장 확대에 집중해왔다.
직접 해외 제품 론칭 및 시승 행사에 참여하고, 각국의 딜러 및 대리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KGM의 브랜드를 강화해왔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진다.
2023년 영국 판매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포르투갈과 그리스 등으로 수출을 확대해 유럽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중동 시장에서는 튀르키예, 이스라엘, 이집트 등지에서의 판매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KGM의 글로벌 시장 공략은 중남미에서도 성공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다.
칠레와 페루 등에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남미 시장 내 KD 사업 도입도 검토 중이다.





KGM은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고객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개소했으며, 강남 팝업 시승센터를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점’으로 전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의 니즈에 맞춘 신차 출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년형 ‘렉스턴’ 라인업을 새롭게 구성하며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으며, ‘무쏘’ 브랜드를 통해 픽업 시장을 한 단계 발전시킬 계획이다.

특히, KGM은 국내 최초 전기 픽업 트럭 ‘무쏘 EV’ 출시를 준비 중이며, 이를 통해 전기차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곽재선 회장은 KGM의 지속 성장을 위해 신흥 시장 개척,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 고객 경험 중심의 마케팅 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SNAM과의 협력을 통해 현지 공장을 완공하고, 올해 6월부터 본격적인 현지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8000대 이상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1만 5000대 판매를 달성할 계획이다.

KGM 관계자는 “곽재선 회장의 혁신적인 리더십 아래 글로벌 시장에서 KGM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KGM의 도전 정신과 혁신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재선 회장의 리더십은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업체 경영 방식에서 벗어나 신흥 시장 개척과 고객 중심 경영을 강조하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이를 통해 KGM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며, K-완성차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향후 KGM은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 개발에 집중하고, 디지털 전환을 통해 고객 경험을 극대화 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AI 및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도입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