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 37분 기준 7만4200원에 거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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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엘케이켐은 공모가 대비 253.33%(5만3200원) 오른 7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반도체 프리커서 소재 전문기업 엘케이켐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첫날 강세다. 개장 직후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을 달성해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37분 기준 엘케이켐은 공모가(2만1000원) 대비 253.33%(5만3200원) 오른 7만4200원에 거래 중이다. 시초가는 6만4300원을 기록하며 개장 직후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을 넘어섰다. 장중 최고가는 7만7100원, 최저가는 6만4200원이다.
2007년 설립된 엘케이캠은 반도체 산업에서 박막 증착 공정에 사용되는 화학소재 '프리커서 및 리간드'를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제조·판매하는 회사다.
엘케이캠은 이달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1052.62 대 1의 경쟁률로 공모가 희망범위(1만8000~2만1000원) 상단인 2만1000원으로 확정했다.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652.5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 증거금으로 1조7130억원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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