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다이 기자]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11.47%(6100원) 오른 5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에스엠(8.08%), 하이브(2.04%), JYP 엔터테인먼트(2.22%), 큐브엔터(6.39%), 알비더블유(5.72%) 등도 상승세다.
지난 19일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판공청은 이날 상무부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마련한 '2025년 외국인 투자 안정 행동계획'을 발표했다.
수 년째 이어지는 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국이 외국계 기업과 민영기업에 대한 규제를 잇달아 철폐하도록 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커지는 이유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한령 해제의 최대 수혜 섹터는 엔터테인먼트"라며 "차단됐던 중국 콘서트, 방송 출연, 광고 모델 등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송하준 기자 hajun825@ajunews.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주경제(www.ajunews.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