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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올해부터 기아 보수 받는다…"최대 실적에 기여"

현대차그룹 2025년 신년회에서 그룹 임직원들에게 새해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정의선 회장 사진현대차
현대차그룹 2025년 신년회에서 그룹 임직원들에게 새해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정의선 회장 [사진=현대차]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올해부터 기아에서도 보수를 받는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기아는 다음달 14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다.
 
기아는 이번 주총을 통해 정 회장을 비롯해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 김승준 기아 재경본부장 등 3명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할 계획이다.
신현정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교수는 사외이사로 재선임한다.
 
기아는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 보수 한도를 기존 80억원에서 175억원으로 2배 이상(95억원) 늘렸다.
정 회장이 이번 주주총회부터 보수를 받기로 하면서 증액됐다.
그동안 정 회장은 기아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지만 보수는 받지 않아 왔다.
정 회장의 2023년 연간 보수 총액은 현대차 82억100만원, 현대모비스 40억원 등 122억원 수준이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으로는 현대차 22억원, 현대모비스 14억원 등 총 36억원을 받았다.
지난해 연간 보수 총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기아 관계자는 "정 회장은 사내이사로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에 대한 기여가 있다"며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에 대응하기 위한 책임 경영 강화를 위해 보수 지급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아주경제=권가림 기자 hidde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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