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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이후 10대 건설사 9000가구 분양…주목해야 할 단지는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5-01-28 07:00:00

설 연휴가 끝난 2월 국내 10대 건설사 아파트 9000여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일부 단지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전국 1만40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이 중 884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 중 10대 건설사 아파트는 8곳, 9036가구(일반분양 5644가구)로 전체의 64.5%를 차지한다.
지난해 2월과 비교해 반토막 수준이다.
2024년 2월의 10대 건설사 분양물량은 1만8797가구(일반분양 1만3044가구)였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5178가구(일반 3149가구), 지방이 3858가구(일반 2495가구)가 예정돼 있다.

'5억 로또' 래미안 원페를라에 들썩

단지별로 보면 서울에서는 삼성물산의 '래미안 원페를라(서초구 방배동)'가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첫 규제지역(강남·서초·송파·용산)내 공급되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다.
국민평형인 전용 84㎡D의 분양가는 최고 24억5070만원에 책정됐다.
이는 인근 아파트 시세 대비 5억원 이상 낮은 가격이다.
이 때문에 최근 부동산 커뮤니티에서 래미안 원페를라는 '5억 로또'로 불린다.
서울 지하철 7호선 내방역과 가깝다.
또한 서문여중, 서문여고 통학이 쉽다.


수도권으로 눈을 넓혀보면 인천 미추홀구 ‘시티오씨엘 7단지’(1453가구), 경기 의정부시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1816가구), 경기 용인시 '힐스테이트 용인 마크밸리'(812가구) 등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와 '힐스테이트 용인 마크밸리'는 현대건설, ‘시티오씨엘 7단지’는 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포스코이앤씨가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회룡역파크뷰의 경우 도보 거리에 지하철 1호선·의정부경전철 회룡역이 자리해 교통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시티오씨엘 7단지’가 들어서는 시티오씨엘은 총 대지면적 154만여㎡ 부지에 1만3000여 가구를 조성하는 미니신도시급 도시개발사업으로 꼽힌다.

부산·대구·대전도 10대 건설사 신규분양 예정

10대 건설사는 부산과 대구, 대전에서도 대대적인 분양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대전 동구 가오동 일원에 건립되는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95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3층, 10개 동, 총 952가구 중 전용면적 59~74㎡ 39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대전천과 시민현수공원, 식장산, 보문산이 인근에 자리해 쾌적한 주거 여건을 갖췄다.


DL이앤씨는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대구 동구 신천동)'와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충남 천안시 업성동)' 분양할 예정이다.
성성호수공원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13개 동, 전용면적 84~191㎡ 총 1763가구 중 임대 물량을 제외한 1498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성성호수공원이 바로 앞에 자리해 있어 주거 여건이 쾌적하다.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맞은편 대구 지하철 1호선, KTX·SRT, 대경선 등 4개 노선이 지나는 동대구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교통환경이 돋보인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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