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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연임… 회추위 "검증된 리더십 절실”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5-01-27 15:55:22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69)이 차기 회장으로 내정되며 연임 길이 열렸다.

하나금융지주는 27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회의에서 함 회장을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하나금융그룹 제공
회추위는 지난해 12월 23일 함 회장과 이승열·강성묵 부회장, 외부 인사 2명 등을 차기 회장 후보군(숏리스트)으로 선정했으며 이날 함 회장을 최종 후보로 낙점했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회추위는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금융산업 전반에 걸쳐 잠재된 리스크 요인을 고려할 때 그 어느 때보다 그룹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검증된 리더십과 풍부한 경험, 경영 노하우를 보유한 인물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회추위는 함 회장이 통합 은행장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을 거쳐 지난 3년간 그룹 회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면서 리스크 관리를 하고 성장을 이끌어온 점에서 적임자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회추위는 이날 함 회장을 두고 “그룹 CEO(최고경영자)로서 효율적 경영 관리를 통해 조직 전반적으로 운영 효율성을 높이면서 내부통제와 위험 관리를 내재화하고 하나금융이 창사 이래 최대 경영실적 달성과 역대 최고 주가를 경신하는 데 기여했다”며 “금융환경 급변 속에서도 불확실성을 타개하고 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그룹의 미래를 끌어나갈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1956년생인 함영주 회장은 상고 출신 은행원에서 금융지주 CEO까지 올랐다.
1980년 고졸 행원으로 하나은행 전신인 서울은행에 입행했으며 2015년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통합한 후 초대 은행장을 맡았다.
이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등을 거쳐 2022년부터는 3년간 하나금융 회장으로서 조직을 이끌었다.

함 회장 임기는 2028년 3월까지 3년이다.
연임은 오는 3월 열리는 이사회와 주총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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