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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상여금 평균 1069만원… 상위 0.1%는 6억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5-01-26 19:04:44
서울 0.1% 10억 육박… 보너스도 양극화

직장인 1명당 평균 1000만여원의 상여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0.1%는 6억원 이상의 상여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 직장인들의 ‘보너스’에도 양극화가 두드러졌다.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직장인들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2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근로소득 상여금 신고 현황에 따르면 2023년 귀속 상여금을 신고한 근로자는 모두 987만8416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평균 1069만원의 상여금을 수령했다.
평균 상여금은 2021년 1073만원에서 2022년 1113만원으로 늘었다가 2023년 다시 줄었다.

수령액 상위 0.1%에 해당하는 근로자들의 상여금은 평균 6억2698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여금 수령액이 많은 순으로 나열했을 때 가운데 근로자가 받은 중위값(435만원)의 144.1배에 달한다.

상위 0.1%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근로자가 9억9755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 지역도 6억1442만원으로 6억원을 웃돌았다.
이어 부산(4억758만원), 인천(3억5618만원), 경북(3억4188만원) 순이었다.
반면 강원과 세종은 각각 1억3720만원, 1억6282만원으로 나타났다.
상위 1%의 평균 상여금은 1억5811만원으로 집계됐다.
상위 10%는 평균 5469만원을 받았다.
박 의원은 “경기 침체로 기업들이 실적 부진을 겪으며 고소득 봉급자의 상여금이 급감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양극화가 심한 상황”이라면서 “경직된 노동시장 구조 개선과 비정규직 처우 개선 등 노동과 산업구조 개혁으로 양극화 해소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세종=이희경 기자 hjhk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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