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23일 세계 투자자를 대상으로 미화 30억달러(약 4조3000억원) 규모 글로벌 본드를 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cdn2.ppomppu.co.kr/zboard/data3/hub_news2/2025/0124/newhub_2025012415252713083_1737699928.jpg) 3년 만기 9억달러(약 1조3000억원), 5년 만기 21억달러(약 3조원) 규모로 발행했다.
산은은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에 따른 시장 변동 등에도 투자자들과의 적극적 소통 및 트랜치 다양화 전략을 통해 지난해 2월 30억달러에 이어 거액을 발행했다"고 설명했다.
산은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도입한 SSA(각국 중앙은행, 국제기구, 정책금융기관) 발행전략을 추진해 다수의 우량 투자자를 확보했다고 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