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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2월부터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운영 재개
더팩트 기사제공: 2025-01-24 14:18:02

광명역서 인천공항 출발 국제선 여객 대상 탑승수속

진에어가 2월부터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인천공항 출발편 대상으로 국제선 탑승수속을 재개한다. /진에어
진에어가 2월부터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인천공항 출발편 대상으로 국제선 탑승수속을 재개한다. /진에어

[더팩트 | 김태환 기자] 진에어는 오는 2월 1일부터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인천공항 출발편 대상으로 국제선 탑승수속을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속 재개를 통해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는 탑승권 발행(단, 미주 노선 제외), 위탁수하물 접수 등의 탑승수속을 할 수 있게 된다. 위탁수하물은 골프백도 가능하며, 그 외 스포츠 장비나 악기류 및 길이 150cm 이상 대형 수하물의 경우에는 위탁이 어렵다.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을 마친 여행객은 리무진 버스 등을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전용 출구를 이용하면 바로 출국 심사를 진행할 수 있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은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진에어 승객은 항공기 출발 3시간 20분 전까지 탑승수속을 마치고 인천공항 제2터미널로 이동하면 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공항이 혼잡한 시간대에는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실 것"이라며 "무거운 짐은 미리 맡기시고 공항까지 간편하게 이동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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