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24일 오전 한국 증시가 0.7%대 상승하며 253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10시34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대비 19.90포인트(0.79%) 오른 2535.39에 거래됐다. 이날 지수는 13.80포인트(0.55%) 오른 2529.29로 출발했다. 현재 외국인이 1955억원, 기관이 888억원어치를 각각 사들였다. 개인은 홀로 3078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고려아연(7.66%), 한화에어로스페이스(7.04%), 현대모비스(3.77%), HD현대중공업(3.05%),삼성바이오로직스(2.28%), SK하이닉스(2.05%) 등이 오르고 있다. 현대차(-2.15%), 기아(-1.27%), LG에너지솔루션(-0.99%) 등은 하락세다.
![](//cdn.ppomppu.co.kr/zboard/data3/hub_news2/2025/0124/newhub_2023091415512676169_1694674286.jpg) 업종별로 보면 금속(2.62%), 오락문화(2.32%), 기계장비(1.60%), 운송창고(1.60%), 제약(1.45%), 건설(1.30%)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종이목재(-0.73%), 보험(-0.30%) 등 업종은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4.81포인트(0.66%) 오른 728.82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1.77포인트(0.24%) 오른 725.78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89억원, 6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기관은 87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HPSP(6.26%), 에스엠(3.79%), JYP Ent.(2.99%), 리노공업(2.56%), 파마리서치(1.24%)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HLB(-2.49%), 휴젤(-2.51%), 에코프로비엠(-1.91%), 클래시스(-1.83%) 등은 하락세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