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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SK하이닉스, HBM으로 차별화 지속"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5-01-24 08:01:44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차별화를 통해 낸드 등 범용 메모리 이익 감소를 상쇄하면서 꾸준히 실적이 우상향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KB증권은 이같은 배경에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28만원으로 16.6% 상향했다.
전날 종가는 21만9500원이었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목표주가 상향의 배경은 실적이다.
올해 2분기부터 수익성이 높은 HBM3E 12단 제품을 본격적으로 출하하면서 D램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HBM에서 창출할 것으로 추정했다.
범용 메모리의 경우 감산 및 선단 공정 전환으로 웨이퍼 투입이 줄면서 공급이 줄어들 것으로 봤다.


여기에 모바일과 PB에서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제품 수요가 늘면서 공급과잉이 올해 2분기부터 점차 풀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하반기부터 범용 메모리 가격이 안정세에 진입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SK하이닉스의 예상 순이익을 올해 25조1000억원, 2026년 33조8000억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올해 전체 매출은 81조원, 영업이익 31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 35%씩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거둔 영업이익 최대 실적을 재차 경신할 것으로 봤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특히 올해 SK하이닉스는 HBM3E 12단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반으로 올해 D램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31조원을 기록, 역대 최대치를 달성할 것"이라며 "낸드를 포함한 범용 메모리 부문의 이익 감소를 상쇄하면서 실적 차별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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