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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예타 통과…서울서 공항까지 최단거리 잇는다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5-01-23 14:31:34

국토교통부는 23일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건설산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영월~삼척 고속도로, 서해선~경부 고속선 연결선 철도 사업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는 인천 서구 청라동에서 서울 양천구 신월동을 잇는 15.3㎞ 구간에 왕복 4차로 지하 고속도로를 새로 짓는 사업이다.
기존 경인고속국도 지하에 길을 낸다.
당초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다 2020년 재정사업으로 바꿨다.
2022년 6월 예타 조사에 착수해 이번에 통과했다.
왕복 4차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1조3780억원(예타 기준)으로 추정된다.


국토부는 "도로 용량을 늘려 경인고속도로의 상승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3기 신도시·청라국제업무지구 등 개발계획에 따른 장래 교통량 증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상부 일부 구간은 공원으로 만들기로 했다.
도시단절·미관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내다봤다.
또 인천 청라와 영종도를 잇는 제3 연륙교까지 감안하면 서울과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가장 빠른 도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월~삼척 고속도로는 영월군 영월읍과 삼척시 등봉동을 잇는 70.3㎞ 도로다.
왕복 4차로 길을 새로 내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5조6167억원(예타 기준)으로 추산됐다.
기존 국도 38호선을 이용하면 120분 걸리는 길을 50분으로 줄여줄 것으로 정부는 예상했다.
지역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수도권에서 강원 남부권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서해선~경부 고속선 연결선 철도 사업은 평택과 화성을 연결하는 7.35㎞ 철도를 새로 짓는 것으로 익산에서 군산, 홍성 등을 거쳐 용산까지 214.8㎞를 고속열차로 운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2023년 9월 조사에 착수해 이번에 통과됐다.


서해안권에서 서울까지 환승 없이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운행시간이 2시간 18분에서 1시간 34분으로 줄어든다.
국토부는 이른 시일 내 기본계획을 짜 내년 기본설계·실시설계를 거쳐 2028년 착공,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키로 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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