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로 연간 매출 '4조 클럽'에 가입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23일 장 초반 4%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7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는 전장 대비 4.44% 오른 주당 10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세로 개장한 주가는 한때 6%이상 치솟기도 했다. ![](//cdn2.ppomppu.co.kr/zboard/data3/hub_news2/2025/0123/newhub_2024112009253317037_1732062333.png)
전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조5473억원, 영업이익 1조3201억원의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3%, 19% 증가한 수치다. 업계 최초로 연 매출 4조원 클럽에 가입한 것이다. 여기에 올해도 안정적인 수주, 사업 확대로 매출 전망치 5조5705억원(예상 범위 내 중위값 기준)을 제시하며 호실적을 예고한 상태다.
증권가 역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KB증권은 이날 회사측이 제시한 가이던스(실적 전망)이 다소 공격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성장 전망에 부합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30만원에서 135만원으로 상향했다. 또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폭을 21%, 29.3%로 내다봤다.
키움증권은 올해 매출 예상치를 회사측 가이던스를 웃도는 5조7000억원으로 제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5만원을 유지했다. 신영증권은 올해 4공장 매출 기여도가 높아지고 하반기에는 6공장 증설 발표가 예상된다면서 바이오업종 톱 픽, 목표주가 130만원을 제시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