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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사망·암·간병 원스톱 보장…'삼성 더블보장보험' 출시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5-01-23 09:30:00

삼성생명은 24일부터 암과 간병에 대한 보장을 대폭 강화한 '삼성 더블보장보험(무배당, 보증비용부과형)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사망보장은 물론 약관에서 정한 '암 진단확정 또는 간병(중증장기요양상태 또는 중증치매상태)상태 판정 확정'시 생활비까지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가 정하는 요건을 충족하면 '사망보험금 연금선지급 전환' 제도를 이용해 사망보험금을 자동감액해 노후생활비로 쓸 수 있다.


더블보장보험은 주보험에서 사망 보장 및 암 또는 간병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암 보장에 집중한 1형(암보장형)과 암, 중증장기요양상태(장기요양 1~2등급) 또는 중증치매상태(CDR척도 3점이상) 등 간병 보장도 제공하는 2형(암간병보장형) 중 선택하면 된다.


1형은 '암보장개시일 후 보험료 납입기간' 이내에 암 진단 확정 시에, 2형은 약관상 보장개시일 후 납입기간 이내에 암 또는 간병 발생 시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준다.
또 1형 및 2형 모두 50% 이상인 장해가 발생한 경우에도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준다.


사망보장은 상품별 약관상 보장개시일 후 1형은 암 진단 확정 이후 사망 시, 2형은 암 또는 간병 발생 이후 사망 시 가입금액의 2배를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다.


주보험에 '더블보장보험료생활비환급특약'까지 가입하면 보장개시일 후 암 또는 간병 발생 시 주보험 기납입보험료의 최대 2배 보장받을 수 있다.


더블보장보험은 주보험에서 '더블보장생활비서비스'를 제공한다.
1형은 납입기간 이후 약관에 따라 자궁암 및 전립선암을 제외한 '생활비 지급사유 대상이 되는 암' 진단 확정 시 최초 1회에 한해 주보험 납입보험료의 최대 100%를 암생활비로 준다.
2형도 납입기간 이후 생활비 지급사유 대상이 되는 암 또는 간병 발생 시 최초 1회에 한해 암간병생활비를 주보험 납입보험료의 최대 100%까지 지급한다.


주보험에 더해 '더블보장보험료생활비환급특약'까지 가입하면 1형은 암보장개시일 이후 납입기간 내 암 진단 확정 시 최초 1회에 한해 주보험 납입보험료의 100% 수준의 보험금을 준다.
2형도 각 보장개시일 이후 납입기간 내 암 또는 간병 발생 시 최초 1회에 한해 주보험 납입보험료의 100% 수준의 보험금을 준다.
납입기간 이후 암 또는 간병 발생 시 주보험 기납입보험료의 50%를 지급 후 10년간 생존 시 매년 주보험 기납입보험료의 5%씩 생활비로 추가 지급한다.


아울러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삼성 간편 더블보장보험'을 출시했다.
당뇨·고혈압에 걸렸어도 3가지 간편고지 항목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더블보장보험은 15~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납입기간은 5·7·15·20·30년 중 선택하면 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더블보장보험은 사망보장뿐 아니라 암과 간병까지 최대 더블로 보장을 강화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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