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화정서 지원 사업 일환, 아동센터 소속 130명 후원
소외계층 음악 전공생 지원하는 '드림장학생' 제도 운영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가 '2024 무지개상자 런치연주회'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GS리테일](//cdn2.ppomppu.co.kr/zboard/data3/tf_news/2025/0123/202532411737590856.jpeg) |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가 '2024 무지개상자 런치연주회'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GS리테일 |
[더팩트|우지수 기자] GS리테일은 임직원 대상 아동문화지원 사업 '무지개상자 런치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무지개상자' 프로그램은 GS리테일과 희망친구기아대책이 2005년부터 20년간 진행한 '아동문화정서 지원' 사업이다. 문화소외계층 아동에게 클래식 악기와 음악 교육을 지원한다. 현재 전국 10개소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130명을 지원하고 있다. GS리테일은 문화소외계층 아동에게 음악을 통한 정서적 지지와 재능 발굴,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일조하고, 문화소외계층 없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해왔다.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소속 아동들이 음악적 소양을 기르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얻어 건강한 성장 환경을 만들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GS리테일은 '드림장학생' 제도를 운영해 음악을 전공하는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누적 장학생은 32명으로 앞으로도 장학생을 지속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무지개상자 런치 연주회'는 이날 점심 시간에 열린다. '세빌리아의 이발사', '베토벤 심포니 6번'을 포함한 총 6곡 클래식이 40분간 연주된다. 연주회에는 현 '무지개상자' 프로그램 소속 아동 32명에 졸업생 6명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박경랑 GS리테일 ESG 파트장은 "이번 '무지개상자 런치 연주회'는 문화 기부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경제적 지원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교육까지 폭 넓게 지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index@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