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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發 관세폭탄에...산업부, 멕시코 진출기업과 대응방안 논의
아주경제 기사제공: 2025-01-23 08:02:2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연합뉴스]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첫 관세 타깃으로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체결국인 멕시코를 겨냥한 것과 관련해 대응책 모색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서울 웨스틴 조선에서 박종원 통상차관보 주재로 '미 신행정부의 멕시코 통상정책 관련 민·관 합동 대응회의'를 개최해 미국 신행정부의 멕시코 통상정책 변화가 우리 진출기업들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우리나라 기업들은 대미 수출의 전초기지를 찾아 멕시코에 활발히 진출해왔다.
 멕시코는 인건비가 저렴하고 USMCA에 따른 무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우리 기업으로서는 최적의 북미 수출 거점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0일(현지시간) 취임식 당일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 부과, USMCA를 포함한 자유무역협정 재검토 등을 지시하면서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박종원 통상차관보는 "불확실한 시기일수록 기업과 정부가 원팀이 되어 긴밀히 소통·공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 정부는 미국 통상정책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기업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멕시코를 상대로 아웃리치(대외협력) 등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산업부는 미국 신행정부의 멕시코 통상정책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이날 회의에서 제기된 업계 의견은 향후 상대국 정부에 적극 개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주경제=최예지 기자 ruizh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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