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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AI·넷플릭스 '훈풍' 상승 마감···엔비디아 4.43%↑
더팩트 기사제공: 2025-01-23 07:48:01

다우 0.30%·S&P500 0.61%·나스닥 1.28%↑
S&P500, 장중 최고치 경신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AP·뉴시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AP·뉴시스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가 사흘 연속 동반 오름세를 이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대한 기대감에 관련주가 상승하고, 넷플릭스의 '깜짝' 실적에 따른 훈풍이 기술주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0%(130.92포인트) 오른 4만4156.73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61%(37.13포인트) 오른 6086.37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장중 6100.81을 고점으로 기록하며, 지난달 6일 이후 한 달여 만에 최고점을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8%(252.56포인트) 오른 2만9.34에 거래를 끝냈다.

트럼프 대통령이 AI 인프라 투자를 지원하겠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주요 빅테크 주가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이들 3개 기업의 AI 합작사 '스타게이트'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로 AI 칩 대장주 엔비디아가 4.43% 올랐고, 오픈AI의 최대 투자사인 마이크로소프트는 4.13% 상승했다. 스타게이트 참여사인 오라클은 6.75% 올랐고, 소프트뱅크의 자회사인 반도체 설계회사 Arm 홀딩스는 15.93% 폭등했다.

넷플릭스는 전날 실적 발표에서 '오징어게임' 시즌2 출시 등에 힘입어 유료 가입자 수가 3억명을 돌파했다고 발표, 주가가 9.69% 급등했다.

다만 소형주로 구성된 러셀 2000 지수가 이날 0.61% 하락 마감하는 등 뉴욕증시 랠리가 AI 관련 일부 빅테크 종목에 한정된다는 분석도 나온다.

raj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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