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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금융 활성화의 우수사례 금융기관, 지속 성장과 함께 지역봉사 공동체 형성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5-01-22 18:10:46


[스포츠서울 | 신재유 기자] 업난경제난이 심화된 데다 금융 시장이 불안정해지면서 서민의 삶이 더 어려워졌다.
이런 때 전북 김제시에 위치한 지평선새마을금고(이사장 이희영)가 서민 금융 활성화에 앞장서 눈길을 끈다.

이 새마을금고는 낙후된 원평리 일대 지역 경제를 부흥시키자는 사람들의 뜻을 모아 1976년 원평새마을금고로 출발했다.
탁월한 업무 수행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2019년부터 지평선새마을금고 운영을 맡은 이희영 이사장은 재무건전성 강화에 사활을 걸고 자산 및 회원 증대에 힘을 쏟았고, 고객들에게 높은 예금 금리와 다양한 금융 상품이라는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시하며 지역민의 금융 재테크를 지원했다.

이로써 농촌인구 감소로 인한 원평 지역에서 활발히 예금/보험 유치 활동을 벌이는 농협, 우체국과 겨루면서도 조합원 3,000명을 확보했다.
금고 자산은 이사장이 취임하기 전 320억 원에서 2024년 2월 기준 1,400억 원으로 늘어났으며, 대출금이 681억 원 순증하는 등 여신 대비 40% 비율로 건실한 재무 구조를 갖추게 됐다.

금고의 성과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2023년 신규 사무소 교월지점을 개소했는데 1년 만에 300억 원을 달성하면서 우량 새마을금고로 정착되는 쾌거도 이루어냈다.
지평선새마을금고 조합원들은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
남성 봉사단은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펼쳐 쌀 2,000kg을 금산면 소외계층 가정에 기부했다.

여성 봉사단은 느티나무 사랑회를 통해 경로당이나 소외계층 가정과 밑반찬, 김장을 나누는 행사를 벌였다.
또 조합원 자녀에게 매년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평선새마을금고가 원평 지역민들과 상생 협력하는 서민 금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태양광 기업 대출사업을 시작했고 자체로 경제사업을 실시해 타 금고들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2024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이노베이션 리더 대상에 선정된 이희영 이사장은 지난 5월 금고 창립 61주년 기념식에서 중앙회 대상을 받았다.
그는 “조합원들과 서로 믿고 소통하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열린 조합사무실을 추구한다”고 강조했다.

wa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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