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의 주가가 상승세다.
22일 오후 3시5분 기준 인크로스는 전 거래일보다 270원(3.79%) 오른 7400원을 기록했다.
이날 인크로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70억8800만원, 영업이익 32억98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6%, 6.1% 늘었다고 밝혔다. 매출은 역대 4분기 중 두 번째로 높다.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은 광고사업 부문이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로스 관계자는 "최성수기를 맞아 주요 광고주에 대한 캠페인 집행을 확대했다. 고효율 마케팅 수요가 늘면서 퍼포먼스 마케팅 및 검색광고 취급고가 성장했다"며 "지난해 새로 추진한 AOR(에이전시 오브 레코드) 사업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