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리드가 상승세다. 이익 성장 구간으로 재진입하고 트럼프 2기 출범, 양자암호통신 등 호재가 가득하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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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리드는 22일 오후 1시44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60원(3.77%) 오른 7160원에 거래됐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쏠리드는 지난해 예상대로 일시적인 이익 정체 양상을 나타냈지만 올해와 내년에는 유의미한 이익 성장 구간으로 재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트럼프 2기 출범, 양자암호통신 도입 본격화, 미국·한국 주파수 경매 진행, 오픈랜 시장 확대 등을 감안하면 호재가 넘쳐나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장기적으론 올해 가을 미국·국내 주파수 경매 예정, 오픈랜 시장 확대를 꼽을 수 있겠다"며 "그럼에도 일부 단기 투자자들이 쏠리드 주가 변동성을 키우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시점에서는 일시적인 수급 움직임을 무시하고 조금 긴 관점에서 큰 수익률을 노리는 매매로 전환할 것을 권한다"며 "본격적인 프리 6G 시대로 진입한다면 현재 1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 쏠리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3배 이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기 큰 수익률 쟁취를 위한 투자 전략으로 전환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