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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미 태양광 발전소 사업 2건 매각
더팩트 기사제공: 2025-01-22 13:54:01

개발·EPC 등 직접 수행
인수사 컨투어글로벌과 협력 강화


한화큐셀은 미국 콜로라도 주와 버지니아 주에서 건설하고 있는 태양광 발전사업 2건을 글로벌 민자 발전사업자에 매각했다. /한화큐셀
한화큐셀은 미국 콜로라도 주와 버지니아 주에서 건설하고 있는 태양광 발전사업 2건을 글로벌 민자 발전사업자에 매각했다. /한화큐셀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은 미국 콜로라도 주와 버지니아 주에서 건설하고 있는 태양광 발전사업 2건을 글로벌 민자 발전사업자(IPP)에 매각했다고 22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매각한 발전소가 모두 완공될 때까지 개발과 태양광 모듈 공급을 포함한 EPC(설계·조달·건설) 작업을 직접 수행한다.

매각한 태양광 발전사업은 총 446㎽(메가와트) 규모다. 완공되면 연간 845GWh(기가와트아워) 이상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미국에서 약 8만 가구에게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콜로라도 주에 들어설 324㎽ 규모 발전소는 지난해 7월 EPC에 착수했다. 오는 2026년 완공돼 상업 가동에 들어간다. 버지니아 주에 들어설 122㎽ 규모 발전소는 개발 중이다. 2026년부터 건설에 들어가 2027년 완공 및 상업 가동 예정이다.

인수 회사인 컨투어 글로벌(Contour Global)은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민자 발전사업자다. 세계 최대 사모펀드인 KKR(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의 자회사로 미국을 포함한 세계 시장에서 다양한 발전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한화큐셀은 미국 조지아 주에 건설 중인 북미 최대의 태양광 제조기지 '솔라 허브'에서 제조한 태양광 모듈을 포함해 주요 기자재를 조달할 예정이다. 발전소 준공 후에는 유지보수(O&M)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익표 한화큐셀 GES(Green Energy Solution) 사업부문장은 "이번 프로젝트 매각은 한화큐셀의 사업수행 능력이 안정 궤도에 올랐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북미 최대 규모의 태양광 제조 기지 솔라 허브를 바탕으로 제조부터 발전사업까지 차별화된 문제해결 능력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zz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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