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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두바이 중동사무소 개소…에너지 사업 수주 속도
더팩트 기사제공: 2025-01-22 12:12:02

“중동사무소 서부발전 중동시장 구상 실현 거점”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21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중동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이철규 한국수출입은행 두바이사무소장(왼쪽부터), 프랑수아 다오 이디에프알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총괄 부사장,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 류진선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산업정책과 사무관, 박동욱 코트라 중동지역본부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 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21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중동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이철규 한국수출입은행 두바이사무소장(왼쪽부터), 프랑수아 다오 이디에프알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총괄 부사장,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 류진선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산업정책과 사무관, 박동욱 코트라 중동지역본부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 한국서부발전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사무소를 열고 중동 친환경에너지 시장개척에 속도를 낸다.

서부발전은 지난 21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중동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중동사무소 개소는 2023년 오만 마나 500메가와트(MW) 태양광 발전사업, 아랍에미리트 아즈반 1500MW 태양광발전 사업을 수주 이후 2년 만에 맺은 결실이다.

서부발전은 중동의 대규모 에너지 전환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전략거점을 세우고 시장 내 지배력을 키운다는 구상이다.

올해는 △1월 오만 이브리 스리(Ibri 3) 태양광 △4월 사우디 라운드 식스(Round 6) 태양광 △6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피브이 파이브(PV5) 태양광 등의 입찰에 참여한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중동사무소는 서부발전의 중동시장 구상을 실현하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현지 기업, 당사국과 협력해 성과를 내고 이를 통해 한국의 에너지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개소식에는 이 사장과 올리비에 보데스 이디에프알 중동법인 대표,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했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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