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케일업 기술사업화 사업'의 2025년도 신규과제를 공고했다. 22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도전적 신사업에 대한 연구개발(R&D) 지원과 투자 유치를 통해 신산업 분야 기술사업화를 지원한다. 계속과제는 21개(105억원), 신규 과제는 35개(20억8500만원)다. 올 총 지원금액은 128억8500만원이다. 중소기업과 엑셀러레이터가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면서 IR을 통해 민간 벤처캐피털의 투자가 결정되면 평가를 통해 2년간 R&D 자금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2021년 해당 사업을 시행한 이후 143개 기업이 2609억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또 특허 95건(출원 73건, 등록 22건), 신규고용 466명 등의 성과를 냈다. 제경희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산업부 R&D가 상용화사업화를 목표로 하는 만큼 비즈니스 모델부터 기술개발, 투자유치에 이르기까지 중소기업의 사업화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김유진 기자 ujeans@ajunews.com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주경제(www.ajunews.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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