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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인터내셔널, 티웨이항공 경영권 확보 작업 공식화…명분은 '안전 운항'
더팩트 기사제공: 2025-01-22 10:06:02

서준혁 회장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도약"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20일 티웨이항공과 정홍근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경영진 전면 교체와 안정적 운영을 위한 유상증자를 요구하는 경영개선요구서를 전달했다. /티웨이항공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20일 티웨이항공과 정홍근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경영진 전면 교체와 안정적 운영을 위한 유상증자를 요구하는 경영개선요구서를 전달했다. /티웨이항공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티웨이항공 경영권 확보 작업을 공식화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20일 티웨이항공과 정홍근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경영진의 전면 교체와 안정적 운영을 위한 유상증자를 요구하는 경영개선요구서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3월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 의안 상정을 위한 주주제안 전달과 주주명부 열람·등사도 요청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티웨이항공은 현재 항공 안전의 신뢰성을 담보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부족한 정비 비용과 인력, 항공안전감독에 따른 높은 개선지시비율을 미뤄볼 때 항공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라고 했다.

이어 "국토교통부가 평가한 운항 신뢰성 부족과 연쇄적인 행정 조치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으로 인해 브랜드 이미지가 훼손되고 있다"라며 "안전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티웨이항공 이사회에 신규 구성원을 진입시킬 예정이다. 소노인터내셔널은 항공업과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재무 구조 개선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소노인터내셔널은 "티웨이항공의 성장과 주주가치의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이를 극대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재무 건전성과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경영개선요구 및 주주제안을 전달하게 됐다"고 했다.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은 "풍부한 국내외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 출시와 고객서비스 강화를 통해 티웨이항공의 고객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주주가치 제고에도 이바지할 것"이라며 "대명소노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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