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인트라넷에 CEO Letter 올려
일하는 마음가짐으로 '4C' 당부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CEO Letter'를 통해 올해 성장전략을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롯데](//cdn2.ppomppu.co.kr/zboard/data3/tf_news/2025/0122/202571901737507275.jpg) |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CEO Letter'를 통해 올해 성장전략을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롯데 |
[더팩트 | 문은혜 기자]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올해 임직원들의 일하는 마음가짐으로 '4C'(Challenge·Courage·Change·Chance Taking)를 당부했다. 22일 롯데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이날 롯데 유통군 내부 인트라넷에 올린 'CEO Letter'를 통해 지난해 이룬 임직원들의 성과와 노고를 격려했다. 그러면서 김 부회장은 "통군 전체 외형 성장에는 한계가 있었고 일부 사업부의 어려움도 여전했다" "아쉬웠던 부분에 대해 올해 반드시 턴어라운드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 시장의 변화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고객의 니즈를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부회장은 올해를 롯데 유통군의 성장 전략이 결실을 맺는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올해 성장 전략으로는 △고객이 기대하는 수준 이상의 MD 강화와 다양한 신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사업 확대 △신규 매출 창출을 위한 새로운 사업 추진과 AI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도입 등을 제시했다. 이어 김 부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혁신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4C'의 마음가짐을 행동으로 실천해 주기를 당부했다. 도전(Challenge)적인 마인드로 업무에 임하고 이를 위해 두려움 없는 용기(Courage)를 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항상 변화(Change)를 지향하고 기회를 잡기(Chance Taking)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올 한해도 'Transformation 2.0'의 여정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One Team, One Mind, One Mission'의 마음가짐으로 풍성한 결실을 함께 맞이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moone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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