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KT가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와 함께 TV 광고 분석 솔루션 ‘TV AD INDEX(이하 TV 애드 인덱스)’를 출시한다. 지니 TV의 약 950만 셋톱박스 데이터와 아이지에이웍스가 보유한 모바일 데이터를 활용, AI가 시청자의 ▲소비 행동 ▲구매 성향 ▲브랜드와의 연관성 등을 심층 분석해 광고 성과를 입증하고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지니 TV 셋톱박스의 비식별 광고 아이디 기준 전수 로그 데이터 기반으로 ▲특정 채널 ▲시간의 특정 브랜드 광고 노출 여부 분석 기술을 도입했다. 결과를 통해 특정 광고가 미노출된 셋톱박스를 추출 후 2차 광고를 집행한다.
브랜드·채널·모델 등의 관점으로 광고의 영향도를 파악해 세부 데이터를 제공, 광고를 본 고객의 실제 구매 가능성 및 브랜드 밀접도까지 확인 가능하다. 또한 71개의 주요 채널과 프로그램의 효율성을 평가해 가장 효과적인 광고 집행 전략을 제안하고, 최적의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KT 최광철 IPTV 사업본부장(상무)는 “TV 애드 인덱스는 TV 광고 성과측정의 보편성과 편의성을 갖추고, 지니 TV 셋톱박스 전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확성을 높였다”며 “대한민국 대표 AICT 컴퍼니로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TV 광고의 디지털화를 이뤄 광고 업계에 혁신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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