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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택시 기사 가족 대상 코딩 교육 성료
더팩트 기사제공: 2025-01-21 15:54:02

15~18일 카카오 AI 캠퍼스서 진행
코딩 교육·팀워크 향상 게임·현직 개발자 멘토링 등 실시


카카오모빌리티 주니어랩 3기가 지난 15~18일 경기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진행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카카오모빌리티 주니어랩 3기가 지난 15~18일 경기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진행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더팩트ㅣ조소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기사의 청소년 자녀 및 손자녀를 대상으로 코딩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카카오모빌리티 주니어랩 3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주니어랩은 카카오T의 서비스 파트너인 택시 기사 가족 대상의 상생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3년 시작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사의 IT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택시 기사 자녀들에게 교육 혜택을 제공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주니어랩은 겨울방학 시즌에 맞춰 지난 15~18일 경기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렸다. 개인·법인·카카오T 가맹 여부와 관계없이 선정된 택시 기사의 중학생 자녀 및 손자녀 30명이 캠프에 참가했으며, 캠프 참여와 진행 비용은 카카오모빌리티에서 전액 지원했다.

레고 전문 교구를 활용해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하는 5회에 걸친 '코딩 교육'과 팀워크를 향상하고 교육의 재미를 선사하는 '레고 미니게임·로봇 씨름대회', 카카오모빌리티 서비스 기획자 및 개발자와의 '멘토링 세션' 등이 진행됐다. 겨울방학 동안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학생들이 캠프의 결과물인 조별 작품을 시연하는 '주니어랩 박람회'가 진행됐다. 택시 기사 가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기획자·UI 디자이너·엔지니어·개발자 등 역할을 나눠 직접 기획한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연했다. 견인차 자동 배차·병원 이송·보험 처리 등 원스톱 교통사고 지원 AI 서비스, 약사 상담 및 약 구매까지 가능한 로봇 서비스, 앱으로 예약하고 로봇이 수행하는 AI 기반의 가사 자동화 서비스, 의약품 등 긴급물품의 드론 배송 서비스 등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구현된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후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주니어랩 참가자 전원에게 수료증과 교육 종료 후에도 코딩 학습을 이어갈 수 있는 코딩 학습 교구, 주니어랩 굿즈 등이 수여됐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더 많은 플랫폼 종사자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ohy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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