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사용자가 3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전 국민 60%는 네이버페이를 써봤다는 의미다.
![](//cdn2.ppomppu.co.kr/zboard/data3/hub_news2/2025/0121/newhub_2025012115011897540_1737439278.png) 네이버페이는 21일 지난해 네이버페이를 통해 전 국민의 60%에 달하는 3068만명이 포인트를 적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가운데 54%에 해당하는 1659만명은 연간 1만원 이상 포인트를 적립했다고 했다. 누적 10만원 이상 포인트를 쌓은 사용자는 전년 대비 17% 상승한 531만명이다.
지난해 2분기부터 네이버페이 총 결제액 중 네이버 플랫폼 외부 결제액 비중이 50%를 초과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외부 결제처에서 포인트를 적립한 사용자는 전체의 57%인 1753만명에 달한다고 했다.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이용만으로 연간 누적 3만원 이상을 적립한 사용자도 전년 대비 70% 늘어난 24만명, 누적 5만원 이상 적립자는 11만명에 달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해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한 사용자는 약 31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영 책임 리더는 "지난해 적립된 네이버페이 포인트의 99%는 다시 결제에 사용되며 네이버페이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보다 다양한 서비스 접점에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