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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스톤헨지, 내달 가격 20% 오른다…주얼리 가격 줄줄이 오르나
더팩트 기사제공: 2025-01-20 18:48:01

2월 5일부터 14K 제품가격 5~20% 인상 예정
금 시세 상승 영향


우림FMG가 운영하는 주얼리 브랜드 스톤헨지가 2월 5일부터 가격을 인상한다. /스톤헨지
우림FMG가 운영하는 주얼리 브랜드 스톤헨지가 2월 5일부터 가격을 인상한다. /스톤헨지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금값이 연일 치솟는 가운데 국내 주얼리 브랜드인 스톤헨지가 다음 달부터 제품 가격을 최대 20% 인상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톤헨지는 오는 2월 5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스톤헨지 홈페이지에는 "최근 금값 상승 및 원부자재 비용 증가로 인해 부득이하게 일부 제품의 가격이 인상된다"는 공지문이 올라와 있다.

스톤헨지 관계자는 "내달부터 스톤헨지 14K 주얼리 제품을 중심으로 가격이 약 5~20% 오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톤헨지를 운영하고 있는 우림FMG는 로즈몽, 쇼파드, 파텍필립 갤러리어클락 등 귀금속 브랜드도 갖고 있다. 이에 이번 가격 인상이 다른 브랜드로도 번질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주얼리 가격 인상의 배경에는 치솟은 금값이 자리잡고 있다. 고환율, 고물가에 이어 정치적 불안정성까지 더해지자 안전자산인 금으로 자산이 몰리면서 국내 금값은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한국 금거래소 시세를 기준으로 이날 기준 순금시세는 53만8000원이다.

금값이 치솟자 해외 유명 주얼리 브랜드들도 가격을 줄줄이 올리고 있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은 파인 주얼리 라인 제품을 중심으로 이달 가격을 약 8% 올렸다. 하이엔드급 명품 브랜드인 에르메스도 지난 3일 '에버 헤라클레스 웨딩링' 제품 가격을 477만원에서 527만원으로 약 10% 인상했다.

반 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 역시 지난 8일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까르띠에는 다음 달 4일 국내에서 판매하는 제품 가격을 약 6% 올릴 예정이다.

국내 주얼리 브랜드도 가격 인상에 나섰다. 세정그룹이 운영하는 액세서리 브랜드 디디에두보는 지난달 모든 제품의 가격을 평균 9% 가량 올렸다. 디디에두보의 시그니처인 D모양이 담긴 '미스 두 골드 목걸이'는 기존 39만8000원에서 43만8000원으로 10% 올랐고 '센슈얼 골드 목걸이'는 69만8000원에서 79만8000원으로 14.3% 인상됐다.

cultur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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