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신재생 등 회사 전반 업무평가 역할 수행
| 김형남 한국중부발전 기획전략처장(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KOMIPO 시민참여위원회’ 발대식에서 시민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중부발전 |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플랫폼 ‘시민참여위원회’를 발족했다. 실시간 아이디어 제안·토론 등을 거쳐 상생 관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중부발전은 20일 본사 창조홀에서 ‘KOMIPO 시민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민참여위원회는 지역주민이 혁신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중부발전이 이를 검토해 반영하는 혁신성과 창출 플랫폼을 말한다. 활동기간 동안 카카오톡 단체채팅방을 활용한 실시간 아이디어 제안·토론, 온라인 활동 및 분기별 대면 회의 등의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혁신에이전트 회의 등 사내 회의 참관, 혁신 50대 과제 공모 참여, 혁신성과 창출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 발굴 및 제시, 전략·신재생·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회사 전반의 업무 아이디어 평가 역할도 수행한다. 중부발전은 향후 지역사회와 소통에 기반한 상호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한 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시민참여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주민과 상시 소통 채널을 구축함으로써 보령시민과의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danjung638@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