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 에너지전환 TF 착수회의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앞줄 왼쪽 네번째)이 지난 17일 하동화력의 슬기로운 에너지전환 TF 착수회의에서 참여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남부발전](//cdn2.ppomppu.co.kr/zboard/data3/tf_news/2025/0120/202534141737346450.jpg) |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앞줄 왼쪽 네번째)이 지난 17일 하동화력의 슬기로운 에너지전환 TF 착수회의에서 참여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남부발전 |
[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17일 본사 대강당에서 하동화력의 슬기로운 전환을 위한 전사 에너지전환 전담반(TF) 착수회의를 열었다. 에너지전환 TF는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수명이 종료되는 하동화력의 슬기로운 전환방안 도출을 목적으로 TF 리더인 CEO를 중심으로 △지역경제 지원 △인력전환·대외협력 △설비활용·고용안정 △대체전원 개발 등 4개 분과로 구성, 본사와 하동빛드림본부가 함께 전사적 역량을 결집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하동화력 보유자원(인력·설비·부지)의 효율적 활용 로드맵 수립 등을 목표로 지자체, 협력사를 포함한 상생협력 방안 도출을 위해 각 분과별 발표와 함께 토론이 진행됐다. 남부발전은 국내·외 선행발전소의 운영사례를 조사하고, 지자체 및 협력사와 소통협력 창구를 개설해 실효적인 상생협력 실행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정부 주관 석탄발전 전환 협의체 논의 결과를 반영해 정부정책 이행에 앞장설 계획이다. 남부발전 김준동 사장은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한 축을 담당했던 석탄발전소가 탄소중립을 위해 수명을 종료하는 과정에서 지역경제, 일자리 등 국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슬기로운 에너지 전환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ib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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