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B2B AI 시장 주도권 강화"
![스카이월드와이드 측은](//cdn2.ppomppu.co.kr/zboard/data3/tf_news/2025/0120/202544851737333249.jpg) | 스카이월드와이드 측은 "모건 마오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이 확정되면,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을 글로벌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스카이월드와이드 |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코스닥 상장사 스카이월드와이드(옛 비트나인)가 글로벌 인공지능(AI) 종합 광고 솔루션 시장에 도전장을 낸 가운데, 다음 달 합류하는 모건 마오 스카이웍스 대표의 행보에 업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카이월드와이드 측은 "다음 달 모건 마오 대표를 사내이사(글로벌 최고경영자)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라며 "이는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을 글로벌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모건 마오 대표는 디렉터스컴퍼니의 AI 기술 자회사인 디렉터스테크의 공동 창립자다. 럭셔리 리테일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유럽의 CES로 불리는 비바테크에서 LVMH 혁신상의 대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그의 주도로 개발된 3D 모델링 기반 생성형 AI 영상 제작 기술은 광고 제작 효율성과 창의성을 극대화하며 럭셔리 브랜드들의 주요 마케팅 도구로 자리를 잡고 있다. 샤넬, 루이비통 등 글로벌 톱 럭셔리 브랜드들의 영상 광고가 대표 작품이다. ![모건 마오 대표는 지난해 비바테크에서 LVMH 혁신상의 대상을 수상했다. /스카이월드와이드](//cdn2.ppomppu.co.kr/zboard/data3/tf_news/2025/0120/202582441737333263.jpg) | 모건 마오 대표는 지난해 비바테크에서 LVMH 혁신상의 대상을 수상했다. /스카이월드와이드 |
모건 마오 대표는 또 벤처 기업의 앤젤 투자자로 활동하며 기업의 성장을 견인한 경험도 있다. 모건 마오 대표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경영 전문성은 스카이월드와이드가 글로벌 AI 테크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럭셔리 리테일 시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스카이월드와이드 AI 기술의 기업 간 거래(B2B) 상용화 범위를 확장하고, AI 광고 제작을 넘어 헬스케어, 금융, 공급망 관리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 개발에 기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월드와이드 측은 "AI 영상 제작과 하이브리드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을 결합한 독보적인 경쟁력을 통해 글로벌 B2B AI 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모건 마오 대표는 "AI 기술은 단순히 도구를 넘어 산업을 재편하고 비즈니스의 판도를 바꾸는 핵심 기술"이라며 "스카이월드와이드와 디렉터스테크가 글로벌 AI 테크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rocky@tf.co.kr |